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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_김정호의 지도표

신현신 | 그림 이지후
시리즈 그레이트 피플 | 출판사 밝은미래
분야 지식교양 | 연령 초등 1~2학년
페이지 48 | 판형 235×250mm
발행일 2017년 6월 15일 | ISBN 978-89-6546-262-0 74990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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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목차
  • 작가소개
잘못 알려진 것도 많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
“좋아하는 일에 온 열정을 쏟아부은
조선 최고의 지리학자, 김정호”

❑ 기획 의도
대동여지도를 모르는 이는 별로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대동여지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 예전에는 학교에서 이렇게 배웠다.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기 위해 백두산을 열두 번도 더 오르내리고 전국을 여러 번 다녔다. 그리고 너무 정밀하게 만든 대동여지도가 국가 기밀을 누설한다고 하여 흥선대원군은 김정호를 옥에 가두어 죽였고 대동여지도는 불태워졌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유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교과서에 이렇게 실렸기 때문이다.
점차 김정호와 대동여지도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김정호가 모든 곳을 답사하고 지도를 만들지 않았으며, 옥에 갇혀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대동여지도를 금지시키고 불태우지도 않았다고 한다. 그러한 허구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실은 대동여지도가 현재 위성으로 그려지는 지도만큼 세밀하고 정확했으며, 편리성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또한 청일전쟁 때 일본이 대동여지도를 보고 군사 작전을 짤 정도로 당시에 가장 유용한 지도였다는 사실이다.
김정호는 세로 길이만 약 7미터나 되는 조선 지도를 나무 판을 일일이 깎아 목판본으로 만들 정도로 끈기 있는 사람이었고, 사람들이 좀 더 정확한 지도를 쉽게 쓸 수 있게 하고 싶었던 실학자였다. 당시 구하기 어려웠던 수많은 자료를 참조했다는 점은 김정호가 어떤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도를 제작할 정도로 열정적인 사람이었음을 보여 준다.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42권 《김정호의 지도표》에서는 김정호가 어떤 열정과 꿈을 가진 사람이었는지 김정호가 만든 여러 가지 지도와 지리지를 통해 알아본다. 또한 지도란 무엇이며 지도가 어떻게 발달해 왔는지 알게 한다.

❑ 주요 내용
선우는 헉헉거리며 오늘도 만물상에 들어옵니다. 맛있는 치즈 도넛을 사 먹으려고 했는데 수지가 잘못 그려 준 지도 때문에 헤매기만 해서 골이 잔뜩 난 채 의자에 털썩 앉았습니다. 그때 종이 한 장이 날리는 걸 본 수지는 그게 뭔지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할아버지는 맞혀 보라며 꽈배기 다섯 개를 겁니다. 수지와 선우 사이에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꽈배기였지만 수지와 선우는 할아버지에게 그 종이의 내용이 바로 대동여지도의 지도표이며, 김정호가 필사본 지도의 단점을 깨닫고 대동여지도를 목판본으로 만들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지도를 값싸게 들고 다니게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랍니다. 좀 더 편리하고 정확한 지도를 만들기 위한 김정호의 열정과 끈기를 알게 되면서 선우와 수지가 느낀 놀라움은 점점 더 큰 감동이 되어 갑니다.
황학동 만물상
김정호
거대한 지도를 한손에
자연과 삶이 담긴 지도
<조선어독본>이 낳은 오해
조선 후기의 변화
지도의 역사
<청구도> 이전과 이후의 지도
<대동여지도> 속 우리 땅 방방곡곡
김정호와 함께한 사람들
<대동여지전도>
지도의 단짝, 지리지
김정호가 생각한 지도는?
어휘 사전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 본문 발췌
“어르신, 김정호는 이 방대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백두산을 열두 번도 더 오르내리고 전국을 다 돌아다녔다면서요? 그런데 흥선 대원군은 그것도 모르고 국가 기밀을 누설했다고 김정호와 딸을 옥에 가두어 결국 옥 안에서 돌아가시게 했으니…….”
“네에? 그게 정말이에요?”
선우가 깜짝 놀라 물었다.
“아, 아니다.”
할아버지는 선우를 보며 고개를 저었다.

(중략)

“맞습니다. 예전에는 다들 그렇게 알았지요. 저도 그렇게 배웠고요. 그런데 그건 일제가 꾸
며 낸 이야기라네요. 김정호란 사람은 조선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백두산을 오르내리며 온갖 정성을 다했는데, 흥선 대원군은 이런 큰일을 한 사람도 몰라볼 정도로 무식한 사람이라고 밀어붙인 거지요.”
“어르신, 정말이에요? 그럼 일본이 거짓말을 한 거네요?”
“그렇지요. 게다가 그 지도들을 흥선 대원군이 다 불태웠다고 떠들어 댔지 뭡니까? 조선 사람이 그 정도로 무식하다고, 조선을 깎아내리려고 한 겁니다. 그러고는 정작 청일전쟁이 났을 때 일본 군대는 대동여지도를 보고 군사 작전을 짜고 물자를 나르는 데 활용했어요. 무식하다고 얕보더니 조선 사람이 만든 지도를 활용했다니까요.”
꽃돼지 아주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신현신
서울에서 태어나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제6회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1991년에는 동화 부문으로 소년중앙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우리집 콩쥐>>와 동화책 <<싫어나라의 병정들>>, <<천 원의 행복>>, <<우리 친구할래?>>, <<거북아빠 만세>>, <<내 마음 알아?>>, <<세상을 바꾼 상상력 스티브 잡스>> 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지후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회화 작업을 하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흙바닥에 손가락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순수하고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게으름뱅이 탈출 학교》, 《나를 바꾼 그때 그 한마디》, 《에디슨과 발명 천재들》,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 《정정당당 공룡축구》,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등이 있으며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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